15일 찬반투표·9월1일 제4기 공식출범
공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호)는 지난 6월23일 선거일정을 공고, 입후보자 등록을 6월23~25일까지 마친 결과 공노조 부위원장인 김관필(문화관광과·기능6급)씨와 사무국장인 정재삼(환경녹지과·공업7급)씨가 단독 입후보했다.
김관필 입후보자는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을 전국에서 두번째 합법 공무원노조를 설립한 주역으로 사무국장 재임시 정년차별 철폐를 위한 1인 시위, 공무원연금 개악저지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전개했다.
또 내부적으로도 후생복지 향상과 하위직 공무원들의 권익신장, 명절 금품이나 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 전개, 6급 비율 확대 등 당면한 현안문제들을 무난히 처리해 왔다는 평이다.
공노조는 오는 15일 511명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로 당선유무를 가리며 선출된 노조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오는 9월1일 제4기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공식출범과 함께 정식임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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