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칠석 맞아 상사화도 얼굴 활짝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인 8월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불갑면 금계리에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가 만개했다. 금계경로당 앞마당에 태극기와 조화를 이룬 무궁화는 8월15일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고 있다.
또 요즘 불갑산 일대는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다는 상상화가 오는 16일 칠월칠석을 맞아 모습을 한창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불갑면에서 주관했던 상사화축제가 올해부터는 군 주관으로 이관되면서 상사화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석산화가 아닌 상사화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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