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유통(주)이 명절을 앞두고 보유한 굴비판매에 나서 또 다시 입살에 오르고 있다.
영광군유통은 지난해 설립이후 참조기를 15억9,800만원(1만1,559상자) 상당을 구입해 가공·판매에 나섰지만 관내 개인업체와 굴비특품사업단의 반발로 매각처분하게 됐다. 당초 물량에서 3억6,300만원(3,410두름, 3,679상자, 특품단 공고 이후 판매 1,273상자) 어치를 판매해 절반이 넘는 물량이 현재 재고로 남아 있다.

영광군유통은 남은 재고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현재 참조기와 건굴비를 판매하고 있다.
재고 현황은 15~75미 221상자, 100미 261상자, 130미 3,340상자, 150미 3,577상자로 총 7,399상자(약 12억원)가 남아 있다.

영광군유통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울 등지에서 직판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건굴비 재고분 소진을 위한 특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유통(주)(☎ 351-8949 / 010-5420-6998 염흥섭)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