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성묘객 위해 잡초제거 등으로 관리 눈길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실시해 8월 준공한 교촌제는 수련, 창포, 철쭉, 배롱나무 등을 심고 산책로 정자 등이 조성돼 주민들의 쉼터공간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들어간 사업비는 군·도비 각 4,800만원, 원전주변지역사업비 2억원 등 전체 2억9,600여만원이 투입됐다.
수년동안 퇴적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한 교촌제는 수변공원으로 시설을 갖추고 최근에는 잦은 비로 저수량이 가득차 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군은 오는 추석절 성묘객과 등산객들의 볼거리와 쉼터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웃자란 잡초들의 풀베기 등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