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두우리 1,803㎡ 공장 저장창고 등 건립

군은 염산면 두우리 1116-1번지 염전에 지난 8월26일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을 건립했다.
이번 건립은 지난해 두우리천일염유통영농조합법인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하고 12월 공사에 착공한지 8개월여 만이다.
염산면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에는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돼 1,803㎡의 면적의 공장과 저장창고 등 건물 5동이 세워졌다.
현재는 위탁운영업체에서 공장내부 기계설비 설치중이며 9월중에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기계설비 등의 시험가동 완료후 본격적으로 영광 천일염을 생산하게 된다.
군에서는 이밖에도 국·도비를 지원받아 9월중 염전바닥재 개선과 포장재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염전체험장과 토판염전을 갖춘 천일염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천일염 생산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일염의 명품화를 위해 앞으로도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 염전의 현대화 등 천일염 관련 시설개선에 주력하겠다”며 “마케팅 전략 마련에 힘써 영광천일염을 지역명품으로 적극 육성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소금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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