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 본격 착수
2011년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 본격 착수
  • 영광21
  • 승인 201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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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지원금 91억원 사업자지원금 104억7,000만원
영광군이 2011년 예산반영시 꼭 필요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하고 올해 예산의 효과적인 집행여부를 점검하는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2011년도 원전주변지역 지원금 현황은 기본지원금 104억8,700만원과 사업자지원금 104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약 2.3%인 2억3,600만원이 증액 지원될 예정이다.

영광군이 추진하는 기본지원금은 전기요금보조사업 13억3,600만원을 제외한 2011년 실제 활용금액은 91억5,100원이다.

영광원전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자지원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주변지역 외의 지역에 대해 30% 범위안에서 군과 협의해 추진할 수 있어 2011년 3월중에 영광원전과 협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소관 부서별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추진사업은 종교테마식물원조성, 인재육성 및 투자유치기금 조성, 문화예술회관 건립, 우산공원화사업 등 대부분이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써 군민소득 및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