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이 17일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도당 대의원대회를 열고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번 도당위원장은 당초 이낙연 국회의원의 단독출마로 추대될 예정이었지만 국창근 전국회의원의 출마선언으로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낙연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 출마기자 회견문을 통해 “전남은 개혁정부가 출범하는 견
인차 역할을 했던 자랑스러운 고장으로써 전남도당을 2012년 정권탈환의 초석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의원은 이밖에도 ▶ 진정한 당내 통합 실현 ▶ 후계세대 육성 ▶ 정책역량 강화 ▶ 지역위원회 대한 지원확대 ▶ 당정협조 활성화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