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을 보살피는 장산곶매의 처절한 사투는
사뭇 <영광21>이 가야 할 길이기도 하다
본지 창간 8주년을 맞아 군서면 출신의 서예가 송계松溪 문채용님이 기념휘호를 기증했다.
‘눈빛은 천리를 꿰뚫고 / 장산곶매 세상을 다시 날다’라는 뜻에 대해 문채용님은 “민중을 보살피는 장산곶매의 처절한 사투는 사뭇 <영광21>이 가야 할 길이기도 하다”며 “자칫 언론으로서 기능을 망각하게 할 수 있는 시점에서 현실의 유혹을 뿌리치고 참 언론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창간 초창기의 각오를 잊지 말 것을 주문했다.
작품 중앙에 형상화한 장산곶매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느낌이다. 문채용님은 현재 (사)한국서예협회 영광군지부 사무국장과 전라남도지부 감사를 맡으며 작품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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