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 향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광읍 교촌리 마을노인정 준공식이 22일 실시됐다.

교촌리 마을노인정은 건축면적 142㎡(1층 노인정 93㎡, 2층 건강관리실 49㎡) 규모로 지난 3월에 착공, 이번에 준공했다.
교촌리 주민들은 그동안 기존의 노인정이 노후해 불편을 겪다 이번 노인정 및 건강관리실 준공으로 보다 넓고 편안한 휴식공간이 확보돼 노인복지증진이 기대된다.

군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총 사업비 60억여원을 투입해 향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 도로 2개 노선(L=213m)이 개설됐고 앞으로 도로 4개 노선과 소공원 및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