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업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한다
낙농업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한다
  • 영광21
  • 승인 2010.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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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법성 대덕리 친환경 낙농체험마을 오픈
영광군이 지난 20일 법성면 대덕리에 위치한 미르낙농체험마을(대표 김용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문재풍 낙농진흥회장, 김영배 전국낙농체험마을대표, 순천대 배인휴 교수, 낙농가 및 지역주민이 참가해 개소를 축하했다.

친환경 미르낙농체험마을은 잉여원유를 활용한 치즈체험, 발효유제조체험, 아이스크림체험, 낙농체험, 유산양체험을 통한 도시민의 관광객 유치와 우유를 이용한 유제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국비, 도비, 군비를 포함 총 3억여원이 투입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기호 군수는 “축산업은 농림생산액 중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량작물과 채소생산액을 합한 만큼 비중이 큰 농촌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미, 한·유럽 FTA체결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철 대표는 “앞으로 축산물 안전성과 친환경인증 품질기준에 맞는 유제품을 생산하고 국민과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낙농체험마을을 운영하겠다”며 “유치원, 학교, 도시민과 함께 하는 송아지 젖먹이기·사료주기 체험, 토종닭체험, 말체험 등으로 낙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국 제일의 낙농체험목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르낙농체험마을(☎ 070-4222-0365 www.mirfarm.com 법성면 대덕리 57-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