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경북 안동시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발생후 구제역이 점차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구제역 유입차단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관내 축산농가 등에 대해 질병예찰활동 및 소독실시 강화, 우시장 사용정지 등 구제역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16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하고 소독방제차량(군, 축협)을 이용해 대규모 농가를 소독하고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입구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구제역감염 의심가축 조기발견을 위해 공수의사를 동원해 질병예찰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