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영광에서 올해 마지막 체육대회로 제3회 전국남녀 9인제 배구종별 선수권대회가 지난 10~12일까지 3일 동안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10개 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90여개팀의 선수와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영광군와 전라남도배구협회 등이 후원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전국고교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올 한해동안 전국 및 도단위체육대회 24개를 개최하는 등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해 방문객 12만명이 영광군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지역홍보와 숙박업소, 음식업계의 호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