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앞둔 새밑 분위기 ‘고요’
25일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일인 성탄절. 그리고 그 전날 밤이 크리스마스 이브다.예전 이맘때면 거리거리에 캐롤송이 울려 퍼지고 곳곳마다 장식된 트리의 불빛이 세상을 밝혔지만 갈수록 신나는 캐롤송도 트리장식도 접하기 힘들다.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 진다고는 하지만 너무도 삶이 메마르고 찌들어 가는 것은 아닌지….
2010년을 마감하는 성탄절 하루만큼이라도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세상시름을 떨치고 캐롤송를 따라하며 크게 한번 웃어보면 어떨까.
사진은 올해 순교자기념성당으로 지정된 천주교 영광성당 마당을 환희 장식한 트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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