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해 12월23일 영광모싯잎송편 명품화사업단 및 종사자,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싯잎송편 명품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모싯잎송편 생산에 중요한 동부의 국산화를 위한 품종개량, 모싯잎송편을 활용한 지역연계관광, 축제 및 체험관광 프로그램개발 연구용역 결과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동부품종개량 연구용역은 현재 수입에 의존한 동부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연구로써 연구가 성공을 거둘 경우 대부분의 재료가 영광산으로 대체돼 모싯잎송편이 영광의 또 다른 명품상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싯잎을 활용한 지역연계관광과 체험 및 축제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용역에서는 모싯잎송편을 지역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모시떡 문화창출, 웰빙시대에 부합한 로컬푸드(local food), 에코프드(eco-food) 이미지 강화, 모싯잎송편체험관 조성 등의 비전이 제안됐다.
군과 영광모싯잎송편 명품화사업단은 최종보고서에서 제시한 비전중 수용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반영해 모싯잎송편 명품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