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통제초소 확대 24시간 운영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AI의 영광군 확산을 막기 위해 군에서는 방역통제초소를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하고 24시간 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광군은 군청 산하 전직원, 축협 직원과 민간인을 근무조로 편성해 영광IC, 대마 원흥, 법성 용덕, 묘량 삼학, 불갑 우곡, 염산 옥실 등 도·군계 6개 초소와 영광 계송, 홍농 가곡, 군남 광암 등 가축밀집지역 초소 3곳에서 24시간동안 축산관련차량 검문과 내외부소독, 운전자 소독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 체제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16개 공동방제단이 소규모 1,455농가와 밀집지역 차량순회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서는 축산농가 방역실태를 매일 확인하고 농가마다 출입통제 표지띠를 설치하고 매일 축사 및 가축소독 실시와 출입차량과 인원소독을 실시할 것과 축산농가 모임이나 구제역과 AI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기호 군수와 군의회 이종윤 의장은 5일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현장점검과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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