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민간환경ㆍ안전감시위원회가 9일 영광원전을 방문해 계획예방정비 이후 5호기의 연이은 고장ㆍ정지에 대해 원전 안전성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향후 재발방지 대책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감시위원회는 계획예방정비 이후 한달도 지나지 않은 기간에 2건의 고장ㆍ정지가 일어난 것은 정비부실이라며 특히 과거 2번의 방사능누출, 열전달완충판 이탈 등 타 호기에 비해 고장빈도수가 많음을 지적하며 한수원에 특별안전진단 등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