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사건사고 지난해 수준
설명절 사건사고 지난해 수준
  • 영광21
  • 승인 201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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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공장 화재 변사 교통사고 등 발생
설명절 기간동안 관내에서는 화재, 교통사고, 변사 등의 사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11시경 군서면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내부 30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6,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난 공장은 설연휴를 맞아 가동이 중단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CCTV에 찍힌 영상에 공장내부 화장실 벽면쪽에서 불꽃이 튀며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이나 누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휴기관에는 군남의 70대 노인이 실족해 사망했으며 1~6일까지 총 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이중 2건이 음주, 2건이 외지인 사고로 조사됐다.
지난해 설연휴 기간동안 교통사고는 총 5건이었으며 보행자 사망사고 1건, 음주 1건 등이었다.

올해는 설명절 기간이 지난해보다 길었던 것을 고려하면 사건사고의 발생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