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초·중학교 학생수 감소세 지속
영광군 초·중학교 학생수 감소세 지속
  • 영광21
  • 승인 201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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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921명 25명 감소 중등 1,891명 53명 감소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를 대변하듯 영광지역 초·중학교 전체 학생수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학년도 초등학교 전체 학생수는 2월 현재 총 173학급에 2,921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176학급에 3,130명에서 3학급이 줄고 205명이 감소한 수치다.

초등학교중 불갑초와 군서초가 3명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초등학교의 전체 학생수가 줄어 인구감소의 위기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영광초가 36학급에 927명으로 학생수가 가장 많았으며 영광중앙초가 30학급에 774명, 홍농초가 20학급에 479명으로 규모가 큰 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법성포초안마분교가 2학급에 전교생 3명으로 학생수가 가장 적었으며 법성포초진량분교가 2학급에 전교생 7명, 염산초낙월분교가 2학급에 전교생 10명으로 학생수가 적은 학교로 나타났다.

한편 2011학년도 중학교 전체 학생수는 74학급에 1,891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지난해 75학급에 1,944명에서 1학급이 줄고 53명이 감소한 수치다. 자세한 사항 표참조
영광여자중이 19학급에 595명으로 학생수가 가장 많았고 해룡중 10학급에 303명, 영광중 9학급에 297명으로 학생수가 많게 나타났다.

반면 학생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군남중이 4학급에 23명, 대마중이 3학급에 26명, 백수중이 4학급에 62명으로 학생수가 적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