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아일랜드 부용지구 굴비관광천년지기터 등
영광군이 분양중인 법성진내지구 매립지 명칭공모를 마감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94점이 응모돼 예상보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공모된 94점의 명칭은 1차 영광군청 건설방재과의 자체심사와 2차 법성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상징성 및 이미지 대표성, 독창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두루 고려해 당선작을 선정, 28일경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03년에 착수해 2009년 준공한 법성포 매립지는 현재 분양홍보시 명칭을 ‘영광굴비타운’ ‘굴비관광타운’으로 홍보중이지만 세련미 및 일관성이 다소 결여돼 미래지향적인 비전제시가 가능한 함축성 있는 명칭공모에 나섰다.
법성포 매립지는 광주광역시에서 30분,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에서 10분이 소요돼 대도시에서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주변에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주요관광지가 위치하고 있다.
또 체류형 문화예술, 관광, 음식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법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대마산단, 칠곡·송림농공단지 배후도시로 개발을 추진중이다.
변경된 명칭은 법성포매립지의 희망찬 미래 비전제시 및 분양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에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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