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모든 것이 국민의 세금” 성토 빗발쳐
국회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인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20일 일본 지진과 원전폭발로 피난해 온 일본인들에게 인천·김포공항 주변에 대피소를 마련, 무료숙식을 제공하자고 정부에 건의한 것에 대한 누리꾼들의 성토가 밀려들고 있다.한편 이 의원은 배용준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국판 ‘위아더월드(We are the world)’ 노래를 제작해 영상으로 배포하고 한국가수들이 일본현지의 이재민 대피소와 가설주택단지에서 순회공연을 하도록 제안하기도 했다.
이낙연 의원측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위로내용을 담은 것 뿐인데 네티즌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