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에서 흑자전환 희망 엿보여
적자에서 흑자전환 희망 엿보여
  • 영광21
  • 승인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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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광군유통(주) 주주총회·지난해 6,200만원 첫 흑자기록
영광군민의 기대속에 출발한 영광군유통주식회사(대표이사 박홍춘)가 지난 15일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표한 2010년의 사업성과는 연간 매출실적은 71억원을 달성했으며 손익은 2009년 적자 4,400만원에서 2010년은 흑자 6,200만원으로 전환해 자생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 확인됐다.

영광군유통주식회사는 기반시설이 전무한 가운데 출발해 시설인프라 확보를 위해 350평 규모의 저온저장시설을 지난해 착공해 3월중 가동단계에 있다.

이러한 인프라 확보는 농산물유통의 신선화와 경쟁력제고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광군유통회사는 4월초(청약일 3월23일~4월5일) 출자금 증자를 통해 30억원을 확보해 총 75억원의 자본금으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초 취임한 박홍춘 대표이사는 “영광군유통주식회사에 보내주신 사랑과 희망, 격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1년 매출목표 208억원과 손익목표 2억원을 차질없이 초과 달성해 명실상부한 시군유통회사로써의 면모를 갖추고 주주에게도 배당이 가능한 수익구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