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촌진흥청이 올해부터 모든 농촌지도역량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사업을 전개하는데 발맞춰 영광군은 농업인대학 첫수업 시간을 통해 강소농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연중교육으로 실시되는 품목별 교육에도 강소농 육성사업 교육과정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소농 육성 농업경영체 공모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농업관련 기관과 농협, 축협, 임협 등에도 신청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정용수 연구개발과장은 “우리지역 특성을 토대로 강소농을 육성해 농장별로 유리한 요소와 강점을 살려 남들이 대체할 수 없는 상품을 생산한다면 그것이 바로 농장의 브랜드가 되고 강한 경영체가 되는 지름길이다”며 “우리나라 4계절의 특성을 살려 생산한 우수 농산물은 분명 대외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4월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연구지원담당 또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에서는 희망자가 있을 경우 추후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지원담당(☎061-350-48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