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연예인과 함께 하는 송이도 트래킹’ 이벤트 접목 기대
낙월면에 위치한 송이도가 <남도섬 명소화사업>에 선정됐다. 남도섬 명소화사업은 전남도가 지난해 12월 협약 체결한 iMBC, 전남대 생태관광연구센터, 여행스케치, 슬로빌리지 등과 협력해 섬이 있는 도내 12개 시군으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안받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월별로 진행되며 송이도는 오는 9월 ‘연예인과 함께 하는 송이도 트래킹’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 표 참조
이들 사업은 캘린더로 작성해 iMBC 홈페이지 등에 게재,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약기관과 도·시군이 역할을 분담, 관광사업 기획은 도와 전남대 생태관광연구센터가, 홍보는 도와 iMBC가 담당하고 관광사업 취지에 맞는 관광객 모집은 여행스케치, 슬로우빌리지 등 전국 50여개 여행사가 담당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돈 들이지 않고 환경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여행, 즐겁게 섬 문화를 배우는 여행,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행을 지향, 그 섬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로 발굴된 관광 컨셉인 섬 에코투어, 섬 인문학여행, 섬 트래킹, 섬마을 홈스테이 등 사업을 접목시켜 이벤트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도섬에 새로이 발굴된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그 섬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태어나게 하고 주목받지 못했던 보물인 남도섬에 대한 재발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