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실시
인터넷중독이거나 중독가능성이 높지만 상담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전문상담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중독상담과 치료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와 정보화진흥원은 인터넷중독 가정방문 상담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
상담대상은 인터넷 중독에 취약한 조손·한부모·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무직자, 장애인 등이며 총 6회에 걸쳐 상담을 진행한다.
인터넷중독 가정방문상담신청은 오는 5월13일까지로 1599-0077이나 홈페이지(http://www.iapc.or.kr)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문상담사가 가정을 방문해 중독여부 진단, 인터넷 이용환경 점검, 인터넷사용 조절방법 등 상담치료와 가족상담을 병행한다.
이번 가정방문상담은 방문상담이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가 지속된다.
또 요청시 인근 상담협력기관(전국 100여개)과 연계해 지속적인 개인상담 등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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