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우곡리 주민 불편 호소

국도23호선에 위치한 우곡리 버스승강장은 신광노선과 군남노선이 경유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우곡리의 한 주민은 “우곡리 버스승강장은 설치한지 18년이나 된 노후시설이다”며 “지난해 8월 태풍으로 파손돼 8개월째 방치되고 있어 행정기관에 수차례 정비를 요청했으나 예산타령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천재지변으로 파손된 시설로 재난피해 접수를 한지 오래고 2차 피해가 예상되는데도 행정이 먼 산 불보듯해 안타까울 뿐이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예산이 없으니 100m나 떨어진 반대편 승강장을 이용하라는 어처구니없는 답변뿐이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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