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 8위 쾌거
영광군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 8위 쾌거
  • 영광21
  • 승인 201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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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위에서 7위 껑충·태권도 테니스 우승 성취상 1위
지난 4월22~25일까지 나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영광군선수단이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전남체전에서 영광군선수단은 18개 전종목에 선수 178명, 임원 88명 총 266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와 테니스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배구·유도·검도가 3위, 골프 4위 등 전 종목에서 선전해 값진 성과를 나타냈다.

영광군은 전년도 15위에서 7위나 오른 8위로 성적이 크게 향상돼 이번 대회 성취상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특히 육상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전년도 15위에서 8위로 성적이 크게 올라 영광군의 종합 8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태권도와 테니스는 군이 육성하고 있는 취업선수들이 제역할을 다했고 육상, 축구, 태권도, 유도, 검도 종목은 학교체육에 대한 장기투자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 전라남도체육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치러진 제50회 전남체전의 입장식에서는 영광군 임원 및 선수 75명이 참여해 타 시군의 모범이 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구례에서 열리는 제51회 전남체전에서 종합 7위 이내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부진종목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초·중·고로 이어지는 꿈나무 육성과 학교체육, 직장체육 육성 등 지속적인 투자와 인센티브 부여 등에 많은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