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장 바닥 움푹 패여 이용객 위험 초래

지난 11일 오후 7시 현재 평균 강수량 52.7㎜를 기록한 가운데 영광읍 버스터미널 대합실은 오전부터 천정에서 비가 새고 승강장 처마도 비가 줄줄 새고 승하차장 외부바닥은 오래전부터 움푹 패여 있어 비만 오면 커다란 웅덩이가 돼 주·정차하는 버스들이 요동쳐 운전자와 승객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실정이다.
버스터미널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터미널사업자는 터미널시설의 개보수 및 환경유지관리 의무가 있고 고액의 수입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시설이자 영광의 얼굴인 터미널 관리는 뒷전이다”고 항의했다.
터미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근거해 별도로 운영되며 터미널 사업자는 운수회사로부터 승차권판매 수수료와 터미널 임대료를 받고 있음에도 관리가 소홀해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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