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광꽃누리축제 21일 개막
제1회 영광꽃누리축제 21일 개막
  • 영광21
  • 승인 201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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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까지 영화배우 오정해씨 출연 등 다채
제1회 영광꽃누리축제가 오는 21일부터 6월5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홍농읍 옛현대건설사원아파트단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홍농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약 25만㎡의 논밭에 화려하게 피어난 꽃양귀비, 영채 등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21일 7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은 길놀이농악을 시작으로 퓨전 전자현악공연과 MBC에서 ‘무지개빛 꽃누리’를 주제로 펼쳐지는 개막축하쇼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6개 분야 32종 프로그램 가운데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커플이나 부부 등을 대상으로 무대에서 즉석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꽃누리프로포즈>에서는 이색적이고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8일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꽃누리교향악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로 영화배우이자 소리꾼인 오정해씨가 출연해 교향악과 소리꾼의 만남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된 영광군에서 직접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홍보관과 영광친환경특산품 코너가 마련돼 관광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영광꽃누리축제는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격조 높은 공연은 물론 신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