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법성굴비상가 대치양상 장기화
수협 법성굴비상가 대치양상 장기화
  • 영광21
  • 승인 2011.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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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협에서 군청앞까지 가두 규탄대회
영광굴비를 둘러싼 법성포 굴비상가와 영광군수협간의 대치양상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극에 달하고 있다.

25일 법성포 굴비상가를 중심으로 한 수협조합원과 주민 200여명은 영광군수협앞에서 굴비사업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은 집회에 참가한 굴비상인들이 영광군수협에서 집회를 시작해 군청앞까지 가두시위를 펼쳐 극에 달한 절박함을 표명했다.

한편 오는 6월3~6일까지 열리는 법성포단오제 및 굴비축제 제전행사인 용왕제에 초헌관으로 매년 참석하던 수협조합장을 제외시켜 법성포 주민들의 수협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