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쌀조합 대표이사 선발 ‘시끌’
농협 쌀조합 대표이사 선발 ‘시끌’
  • 영광21
  • 승인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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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후보들 “선정된 대표 자격 미달이다”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임 대표이사 후보자를 선임했지만 타 응모자들이 이의를 제기해 주목된다.

지난달 5월11일까지 공모에 응시한 4명중 선정에서 탈락된 나머지 3명은 ‘공모선발과정에서 쌀 생산이나 유통에 전문지식이 없는데도 군청과 유기적인 명분만으로 자격이 미달됨을 알면서도 추천하려 하고 있다’고 이의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지난 4월말 농협쌀조합이 공모한 대표이사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근무자는 읍면장 그리고 농·축산업무 근무기간이 합산 5년 이상 돼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이번 대표로 선임된 모인사는 농·축산업무 4년8개월로 4개월이 부족한 상태다.
농협쌀조합 대표는 이사 7명의 지지도에 따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