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복원 소득안정 등 1석5조 효과
전라남도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육성하고 있는 유기농 생태마을에 법성면 월산리 산하치마을이 지정됐다. 생태계 복원은 물론 공동체의식 함양, 생산비절감, 소득안정, 젊은 세대 귀농 유인 등 1석5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유기농 생태마을은 실제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논 주변에 새들이 좋아하는 각종 미생물과 우렁이, 메뚜기, 여치 등과 같은 곤충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제비, 백로와 같은 새들의 개체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업은 그 특성상 집단으로 단지를 조성함에 따라 농촌공동체의식도 높이고 생산비 절감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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