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건물공사현장 인부 3명 추락사고
영광읍 백학리 건물공사장에서 인부 3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2시경 모건물 외벽 리모델링을 하던 인부 3명이 철재구조물을 연결해 놓은 받침대가 미끌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인부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광경찰서는 사고발생 현장이 안전장치를 위한 그물망이 없었고 작업자들도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공사를 하는 등 안전관리가 허술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공사관계자를 수사중에 있다.
사진은 철재구조물에 아찔하게 걸려 있는 인부를 영광소방서 대원들이 구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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