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경찰행정 약속”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경찰행정 약속”
  • 박은정
  • 승인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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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황호선신임 영광경찰서장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5일 제74대 영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황호선 서장(59)은 군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에 대한 약속을 우선으로 말했다.

영광읍 백학리 출신으로 영광초를 졸업한 황 서장은 광주지방청 청문감사관, 동부경찰서장, 전남지방청 정보과장 등을 거쳤으며 순천경찰서장을 지내다 지난 1일 총경급 정기인사로 영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현재 광주에서 생활하시는 어머니를 오랫동안 사신 영광으로 다시 모셔올 생각이다”며 가족의 귀향을 전한 황 서장은 “고향에서의 근무라는 심적 부담이 있지만 고향 선·후배님들의 고언을 귀담아 들으며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그는 또 “직원들 모두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 최대한 주민의 입장에서 성실히 업무처리를 하며 지역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친절한 경찰상을 구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