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임 대표이사를 공모해 김옥섭씨를 선발했다.

지난 7월25일부터 1일까지 대표이사 모집공고를 실시한 결과 4명이 공모해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8일 선발했다.

김옥섭(61)씨는 농협전무 등을 지내며 농협에 수년간 몸담아 일한 경제사업의 베테랑이다.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5월 공모해 대표를 선발했지만 자격요건의 미달로 자격이 박탈되는 등 진통을 겪다 이번에 재 공고를 통해 선발됐다.

김옥섭씨는 오는 18일 임시총회의 선임을 거쳐 최종 합격되면 19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