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아스콘 납품관련 감사 실시
아스콘조합과 재생아스콘협회가 자치단체 납품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이 품질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검사에서는 재생아스콘이 부분적으로 사용되는 도로와 일반 아스콘만으로 포장한 도로의 다짐 상태, 강도 등이 비교 측정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아스콘조합 비대위는 재생아스콘이 사용된 도로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는데도 군이 특정 업체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특혜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재생아스콘협회는 지반침하에 따른 일부 도로의 균열일 뿐 제품하자와는 무관하고 정부의 재활용품 사용권장에 따라 영광군이 재생아스콘을 사용하려는데 기존 업자들이 허위 내용을 유포하고 있다며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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