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결승 연장에 승부차기까지 접전

영광초 축구부는 예선통과후 해남 동초와 16강을 벌였으며 8강에서는 경기 안양초와 0:0으로 비겨 승부차기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서울 숭덕초에 3:0으로 이겼으며 13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제주 중문초와 1:1로 비겨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숨막히는 접전을 펼치며 5:4로 승리했다.
오세열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노력과 학부모 등 주변 관계자들 관심과 성원에서 얻은 값진 결과다”며 “아직도 선수영입에 어려움이 많고 선수양성을 위한 지원과 엘리트선수들이 중·고로 진학할 수 있는 토대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토로했다.
한편 영광초 축구부 주장인 나선홍(6) 선수가 유소년대표로 발탁돼 현재 평가중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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