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영광굴비 상징 조형물 제막행사 개최
영광군이 법성포 입구에 굴비의 고장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키고 영광굴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영광굴비 상징 조형물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30일 제막행사를 가진 영광굴비 상징 조형물은 영광굴비특품사업단을 사업자로 한 민간자본보조 사업으로 3억6,600만원(국비 2억9,800만원, 군비 1억6,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길이 7.6m, 폭 5.5m, 높이 9.0m 규모의 조형물로 설치됐다.
이 조형물은 작품명인 ‘포구의 꿈’을 주제로 상부의 굴비는 다이아몬드형의 비닐을 투조 형식으로 상징화해 생동감 있는 영광굴비를 표현했다. 하부의 기단은 출항해 만선으로 귀항하는 풍요로운 고깃배로 표현했다.
또 원형의 구는 조기의 알을 이미지화해 조형화 했으며 뒤편 타원형의 구조물은 드넓은 바다 아침을 밝히는 찬란한 태양(빛)과 어민들의 꿈들을 한데 모아 돛 형상으로 조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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