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재신임 55.8% vs 새인물 지지 28.3%
이낙연 재신임 55.8% vs 새인물 지지 28.3%
  • 영광21
  • 승인 2011.10.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기호 군정수행 잘한다 75.8% 고공행진…군의회 의정활동 잘한다 52.8%
■ 창간 9주년 특집 - 지역주민 의식 여론조사 ②

본지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주민의식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호에서는 지역 정치현안과 군/의정에 대한 주민평가를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지난호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주민 생활환경을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져 결과가 보도됐다.

본지는 특히 지난호 <주민 생활환경> 여론조사 결과를 제453호(11월3일)에서 창간 당시 9년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분석해 볼 예정이다. 생활환경 여론조사 결과는 군민들의 실제 인문·사회환경의 단면 분석과 함께 9년전 실시한 유사한 질문·답변이 있었기에 유의미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 편집자 주

문1. 이낙연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영광군민 10명중 7명(72.3%)이 이낙연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것도 ‘대체로 잘했다’(27.8%)는 응답보다 ‘매우 잘했다’(44.5%)는 적극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잘못했다’는 응답은 16.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7%를 나타냈다.

‘잘했다’는 층은 성별로는 여자(75.2%)가 남자(69.4%)보다 높게 나타났다. ‘잘했다’는 층을 세부적으로 보면 남자의 경우 ‘매우 잘했다’는 응답은 46.7%, ‘대체로 잘했다’는 22.7%로 적극적인 응답이 14.0%P 높게 나타났고, ‘매우 잘했다’는 여자 응답은 42.4%, ‘대체로 잘했다’는 응답은 32.8%로 9.6%P의 차이를 나타냈다.

연령별 ‘잘했다’는 응답은 60대 이상에서 79.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50대가 76.0%, 19세~30대 66.0%, 40대 63.3%를 나타냈다. ‘잘못했다’는 응답은 40대가 25.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9세~30대 19.4%, 50대 19.2%, 60대 이상에서 7.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도의원 선거구로 볼 때 제1선거구(영광/대마/묘량/불갑/군서/군남)가 73.4%, 제2선거구(백수/홍농/염산/법성/낙월)가 71.0%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문2. 이낙연 국회의원 출마시 재신임
내년 4월 실시될 예정인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낙연 의원이 출마할 경우 ‘지지하겠다’는 여론은 55.8%로 과반수를 넘었다.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8.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9%로 나타났다.

성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남자가 52.6%, 여성이 58.9%로 여성이 6.3%P 높았다.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남자가 37.4%, 여자가 19.5%로 남자가 17.9%P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60대 이상에서 67.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대 55.0%, 40대 48.2%, 19세~30대가 44.7%로 고연령대로 갈수록 ‘재신임’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0대 44.2%, 50대 35.7%, 19세~30대 32.1%, 60대 이상 14.5%를 기록했다.

지역별 ‘다시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제1선거구가 58.2%, 제2선거구가 52.9%로 제1선거구에서 5.3%P 높게 나타냈다.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제1선거구 29.4%, 제2선거구 27.0%를 각각 나타냈다.

문3. 정기호 군수 군정평가
재선 단체장인 정기호 군수의 임기가 1년4개월을 맞는 시점에서 영광군민 10명중 7명 이상(75.8%)이 정기호 군수의 군정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것도 ‘매우 잘하고 있다’는 적극적 평가가 43.5%로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평가 32.3%보다 11.2%P 높게 나타냈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15.4%로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13.6%,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8%.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성별로는 여자(77.1%)가 남자(74.4%)보다 높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남자(17.2%)가 여자(13.6%)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0대 이상에서 8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대에서도 81.8%를 기록하는 등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40대 66.0%, 19세~30대가 64.6%를 나타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0대에서 2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제1선거구에서 74.8%, 제2선거구에서 76.9%로 나타났다. 반면 제1선거는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과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각각 39.3%, 35.5%인데 반해 제2선거구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8.6%,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8.3%로 적극적인 평가가 20.3%P나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문4. 정기호 군수가 잘하고 있는 일
정기호 군수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중 잘하고 있는 부문으로 영광군민들의 20.9%, 19.0%가 기업유치와 스포츠마케팅을 각각 꼽았다. 그 다음으로 소외계층 복지향상 14.5%, 지역개발사업 8.3%, 생활환경 개선 7.2%, 지역주민 화합 4.0%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2%.

이 가운데 남자는 기업유치(22.9%), 스포츠마케팅(20.4%), 소외계층 복지향상(9.3%) 그리고 지역개발사업과 생활환경 개선(각각 9.0%), 주민화합(4.1%)을 꼽았고 여자는 소외계층 복지향상(19.5%), 기업유치(18.9%), 스포츠마케팅(17.7%), 지역개발사업(7.6%), 생활환경 개선(5.4%), 지역주민 화합(3.9%) 순으로 나타났다.

문5. 정기호 군수가 잘못하고 있는 일
정기호 군수의 군정수행 가운데 잘못하고 있는 부문으로 영광군민들의 17.7%가 ‘원전문제로 인한 분쟁’을 꼽았다. 다음으로 공무원 불친절(14.4%), 지역개발사업(12.1%), 영광군 재정확충(11.5%), 주민화합(5.3%), 주민 집단민원(4.5%) 순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5%.

이 가운데 남자는 원전 분쟁(22.0%), 공무원 불친절(17.4%), 군 재정확충(12.8%), 지역개발사업(10.7%) 등을 꼽았고, 여자는 원전 분쟁과 지역개발사업(13.5%, 13.4%), 공무원 불친절(11.4%), 군 재정확충(1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9세~30대는 공무원 불친절(17.5%)과 지역개발사업(17.0%), 40대 원전 분쟁(24.4%)과 공무원 불친절(23.1%), 50대 원전 분쟁(17.2%)과 공무원 불친절(14.8%), 60대 이상은 원전 분쟁(17.5%)을 꼽았다.


문6. 군정추진시 주민참여 개선/후퇴 여부
최근 2~3년 사이 영광군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서 주민참여의 폭 개선/후퇴 여부에 대해 군민 58.8%가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후퇴했다’는 응답은 26.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5%로 나타났다.

연령별 ‘개선됐다’는 응답은 50대(62.8%), 60대 이상(61.8%), 40대(57.5%), 19세~30대(49.9%) 순으로 나타난 반면 젊은 연령대일수록 ‘후퇴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개선됐다’는 응답은 제1, 2선거거구 57.2%, 58.9%, ‘후퇴했다’는 응답은 제1, 2선거구 각각 25.9%, 27.3%로 나타났다.

문7. 영광군의회 의정활동 평가
영광군민들의 과반수(52.8%)가 영광군의회의 활동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를 내렸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2.3%,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14.9%로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성별로는 여자(59.4%)가 남자(46.0%)보다 높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남자(40.4%)가 여자(24.5%)보다 15.9%P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0대 이상(68.2%), 50대(54.6%), 19세~30대(41.6%), 40대(35.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0대(55.4%)와 19세~30대(44.7%)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제1, 2선거구 각각 55.1%, 49.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3%, 33.6%로 나타났다.

문8. 의정활동의 군민의견 반영 평가
영광군민들의 과반수(53.5%)가 영광군의회의 의정활동에 있어 ‘군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은 36.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1%로 나타났다.

‘반영되고 있다’는 응답자 성별로는 여자(59.3%)가 남자(47.5%)보다 높고,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남자(45.6%)가 여자(27.2%)보다 18.4%P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반영하고 있다’는 응답은 60대 이상(62.5%), 19세~30대(54.8%), 50대(50.8%), 40대(35.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반영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가운데 유일하게 40대에서 60.0%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반영하고 있다’는 응답은 제1, 2선거구 각각 51.7%, 55.8%,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36.9%, 35.6%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질문안
1 선생님께서는 이낙연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매우 잘하고 있다 ② 대체로 잘하고 있다 ③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④ 매우 잘못하고 있다 ⑤ 잘 모르겠다

2.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이낙연 국회의원이 출마한다면 지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시겠습니까?
① 이낙연 의원을 지지하겠다 ②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겠다 ③ 잘 모르겠다

3. 선생님께서는 정기호 영광군수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매우 잘하고 있다 ② 대체로 잘하고 있다 ③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④ 매우 잘못하고 있다 ⑤ 잘 모르겠다

4. 정기호 군수가 잘하고 있는 일은 어떤 점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① 기업유치활동 ② 스포츠마케팅활동 ③ 노인 및 소외계층 복지향상 ④ 지역개발사업 ⑤ 생활환경 개선 ⑥ 지역주민 화합 ⑦ 기타나 잘 모르겠다

5. 정기호 군수가 잘못하고 있는 일은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① 지역개발사업 ② 영광군 재정확충 ③ 원자력발전소로 인한 분쟁 ④ 공무원들의 불친절 ⑤ 주민화합 ⑥ 주민 집단민원 ⑦ 잘 모르겠다

6. 선생님께서는 최근 2, 3년 사이 영광군이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참여의 폭이 개선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후퇴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적극 개선됐다 ② 대체로 개선됐다 ③ 다소 후퇴했다 ④ 많이 후퇴했다 ⑤ 잘 모르겠다

7. 영광군의회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매우 잘하고 있다 ② 대체로 잘하고 있다 ③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④ 매우 잘못하고 있다 ⑤ 잘 모르겠다

8. 선생님께서는 영광군의회가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군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적극 반영하고 있다 ② 대체로 반영하고 있다 ③ 대체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 ④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⑤ 잘 모르겠다

조사의 설계
조사대상 / 영광군민 19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지역 / 영광군
조사규모 / 500샘플(표본오차 +-4.4p, 95% 신뢰수준)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전화응답 조사법
표본추출 방법 / 단순 무작위 추출법
조사일시 / 2011년 10월23일(일)
조사기관 / (주)데일리리서치

표본의 특성
표본의 특성
전체 500(100%) / 남 247(49.4%), 여 253(50.6%)
연령별 / 20~30대 138(27.6%), 40대 86(17.2%) , 50대 90(18.0%), 60대이상 186(37.2%)
지역선거구 / 영광/대마/묘량/불갑/군서/군남 275(55.0%), 백수/홍농/염산/법성/낙월 22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