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대상 6,340명 면적 1만1,489㏊ … 이달까지 지급완료
영광군이 2011년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을 50%씩 분할해 조기 지급한다.군은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을 매년 12월에 지급해 왔으나 올해는 연말 쌀 생산농가의 자금사정을 고려해 10월과 11월에 각각 50%씩 분할해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올 6월까지 대상 농업인으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토양검사, 농약잔류검사, 영농이행사항 점검 등을 통해 2011년산 쌀에 대한 고정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는 6,340명이고 지급면적은 1만1,489㏊로 소요예상액은 81억9,600만원(1차분 50% 40억9,800만원)이다. 지급단가는 ㏊당 농업진흥지역안 74만6,000원, 농업진흥지역밖의 경우는 59만7,000원이다.
군은 고정직불금 1차분 지급완료와 동시에 부당수령을 방지하고 쌀직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1개월 동안 군홈페이지를 통해 쌀소득보전 고정형 직불금 수령자 정보를 공개한다.
또 직불금 부당지급 예방을 위해 군·읍면에 <직불금 부당신청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부당수령 예방과 실경작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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