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영광문화원 천년의 빛 시 낭송회
영광문화원(원장 정형택)이 지난 10월25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영광군 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천년의 빛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출신 시인 14명과 특별초청 시인, 영광군 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1·2·3부로 나뉘어 진행된 시 낭송회는 시낭송 전문가를 초대해 막을 열고 1부 ‘고향을 노래하다’ 2부 ‘아름다움, 그 눈빛을 쏟아내다’ 3부 ‘50대, 살아온 만큼의 긴 호흡’ 등을 주제로 자작시를 낭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가족을 대표해 홍농에 거주하며 장애의 몸을 딛고 시를 쓰고 있는 신성일씨가 어눌한 언어장애에도 불구하고 시를 낭송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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