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문화원(원장 정형택)이 지난 4일 강진 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인들의 친목도모와 문화활동을 강화하고 전남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고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전남 문화가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제13회 전남향토문화연구 논문 공모전에서 영광문화원 정택근 이사가 응모한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이날 시상에 함께 한 영광군 문화가족 40여명은 기념식이 끝난 후 강진군의 유적지인 청자 박물관과 다산초당, 백련사, 영랑문학관을 둘러보며 문학에 대한 대화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