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만금리에 거주하는 은철기(나라전력 대표)씨가 지난 3일 군서면(면장 김강혁)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올해 수확한 쌀 20㎏ 15포를 기탁했다. 은 씨는 수년째 불우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해 왔으며 올해는 수확량이 감소했는데도 정성스럽게 직접 수확한 햅쌀을 변함없이 기탁하며 “가을걷이의 기쁨을 어려운 여러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김강혁 면장은 “은철기씨와 같은 기부문화가 정착돼 밝은 사회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