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하수도 보급률 30%에서 70%로 상승 기대
염산면의 하수도 보급률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완공시 현재 30% 수준에서 약 70% 수준으로 크게 개선된다.영광군은 8일 수질오염방지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염산 공공하수처리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염산면 봉남리 일원에 시설되는 염산 공공하수처리서설은 총사업비 약 232억원을 투입해 처리시설용량 500t/일, 차집관거 9.1㎞, 중계펌프장 3개소, 오·우수관거 16.7㎞, 배수설비 828세대를 설치계획으로 염산면 일원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군은 2010년 2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같은해 8월 고도처리공법을 선정했으며 2011년 8월 군관리계획 시설을 결정해 전라남도로부터 설치인가를 받는 등 관련법과 절차에 따라 철저히 준비해 이달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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