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영광군이 영광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도시경관 개선 등 활기찬 시가지를 조성한다. 특히 대표적인 사업으로 한전사거리~영광한의원간 인도정비와 병행해 전선지중화 및 옥외광고물(간판)정비사업이 추진된다.
한전사거리~영광한의원간 인도정비와 병행해 실시되는 전선지중화사업은 총사업비 46억7,600만원(인도정비 11억8,400만원, 지중화 6억원(추정), 보상비 28억원, 기타 9,200만원)이 투자돼 영광군이 인도정비560m를 시행하고 전선지중화 560m는 한국전력공사가 시행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전남도로부터 영광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승인을 마쳤으며 지난 7월 인도정비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이후 전남도 계약심사 완료와 감정평가를 의뢰했으며 22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한국전력공사 전선지중화사업(군비 50%, 한전 50%)을 선정한 후 보상협의 및 보상비 지급 등을 결정한다.
내년 1월~3월까지 전선지중화사업의 설계를 마치고 2012년 3월~2013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인도정비 및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로변 전주철거 및 전선지중화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성 확보가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0년 12월말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영광읍 소재지가 최종 확정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낙후된 영광읍 소재지를 중심거점 지역으로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돼 설계 및 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영광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국비 7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생활기반시설,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영광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주로 미개설된 군계획시설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확충에 주력하며 모싯잎송편특화단지 조성사업, 옛우시장정비사업, 장미꽃거리, 소공원 조성사업, 청보리한우 테마거리, 굴비테마거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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