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돌입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돌입
  • 영광21
  • 승인 2011.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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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영광군이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방재, 도로, 농업,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는 최근 기상이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이달말까지 사전대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기상악화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담 T/F팀을 건설방재과장을 팀장으로 4개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기상특보시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군부대와 유관기관, 이장, 자율방재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관·군 협력을 강화해 겨울철 주민생활안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올해 2,800만원을 투입해 제설삽날 8대를 구입하는 등 제설차, 살포기, 굴삭기, 트랙터 44대의 제설장비와 제설에 필요한 염화칼슘 335t과 모래 466㎥를 확보하고 적사함 및 모래주머니도 재정비해 적재적소에 비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