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업 특성화고 맞춤교육으로 상생
투자기업 특성화고 맞춤교육으로 상생
  • 영광21
  • 승인 2011.11.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영광실고 (주)레오모터즈 산·학협력 협약
전라남도가 도내 투자기업의 구인난과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산·학협력 맞춤식 교육훈련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22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원찬 전남도 부교육감, 도내 특성화고 교장 4명 및 5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교 1사 산·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학교는 영광실고, 담양공고, 완도수산고, 전남생명과학고 등 4개교다.
참여기업은 영광 (주)레오모터즈, 장성 (주)에스제이금속·에이테크솔루선(주), 완도 한국오오타식품(주), 강진 (주)FDS 등 도내에 투자 실현한 기업중 100명 이상을 고용하는 유량기업이다.

영광실고(교장 정태창)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마산단에 위치한 (주)레오모터즈(대표 이정용)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1,000억원을 투자해 1,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1교 1사 산·학협력’은 도내 특성화고교와 우량기업이 협약을 체결해 학교에서는 맞춤식 교육훈련을 통한 인력양성과 전문기술 지원, 산업체 현장실습파견, 졸업생 우선 추천을 하게 된다.

기업에서는 학교의 학생연수를 협력하고 제품기술에 대한 특강, 전문가 초청교육 강사 지원을 하고 해당학교 졸업생을 매년 정기적으로 채용하는 등 폭넓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