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것 욕심내다 망신 당해요
남의 것 욕심내다 망신 당해요
  • 영광21
  • 승인 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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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 지갑절취 피의자 검거
영광경찰서(서장 황호선)가 법성면 굴비골신용협동조합 현금인출기 박스안에서 지갑을 절취한 윤모(50)씨를 검거했다.

윤씨는 피해자가 현금인출기 박스안에 놓아둔 현금 8만원과 신용카드, 신분증 등이 들어있
던 시가 30만원 상당의 여성용지갑을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해 훔쳤다.

경찰은 CCTV 및 현금거래내역 등을 수사해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윤 씨를 검거했다.
피해자는 우연히 법성으로 관광을 와 현금을 찾으러 갔다가 지갑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우발적으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영광경찰서 관계자는 “현금인출시 지갑을 따로 두는 일이 없도록 하고 떨어진 지갑이나 물건은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하는 것이 처벌을 받지 않으며 잠깐의 욕심으로 처벌받은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