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2012년도 정부예산 반영”
홍농~법성간 4차선 도로 설계비 2억원이 지난해 12월31일 국회에서 통과된 2012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2008년 국가지원 지방도로 승격된 이후 이 도로에 국가예산이 책정되기는 처음이다.
이낙연 국회의원(함평영광장성)은 “국비가 처음으로 편성된 것은 이 공사가 당면 국가사업으로 정식 등록됐다는 뜻이다”며 “공사진행도 당초보다 앞당겨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법성포에서 홍농 계마리까지 7.1㎞구간 2차선으로 영광원전 진출입로로도 사용되는 이 도로는 1986년 원전 1·2호기 시험가동 이후 현재까지 영광군이 일부 구간만 개·보수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설계용역은 내년까지 실시되며 공사는 2016년까지 마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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