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영광 함평영광)이 제19대 영광 함평장성 지역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13일 등록했다.

이 의원은 출마 인사말을 통해 “3개군을 연계하는 산업과 관광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어르신과 서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영광은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해상풍력발전 배후단지로 발전하도록 영광군과 협력하는 한편 원자력의학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안도로를 연장하고 섬을 적절히 개발해 전남 서해안 관광벨트의 시발점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법성출신으로 삼덕초, 광주북중,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21년 동안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