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싯잎송편 기술개발 보급 감사원 모범사례 선정
영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모싯잎송편을 전국적인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자 노력한 결과에 대한 감사원장 표창을 받는다.감사원이 지난 1월9일부터 2월1일까지 전국 지자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모범사례를 수집하고 추천된 모범사례 중에서 우수사례로 영광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확정, 통보해왔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주민소득사업중 하나인 모싯잎송편 제조에 적합한 우량품종을 선발하고 대량증식기술을 개발 보급했고 모싯잎송편의 상품화를 위한 최적재료 배합비율 도출, 포장재 디자인개발 및 제작지원의 노력과 원료자급화를 위한 동부의 품종별 실증시험, 전용쌀 생산단지 조성으로 지난해 송편 매출규모를 250억여원 끌어올리는데 기여해 왔다.
또 모시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와 협조해 2년간 95종의 품종에 대해 특성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2006년 모싯잎송편 제조에 적합한 우량품종 10종을 선발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2만주를 육묘해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2005년부터 재료배합비율시험과 식미검사를 실시해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재료배합비율을 도출, 규격화했으며 남도음식관광상품화사업으로 모싯잎송편 브랜드와 포장상자를 제작하도록 하는 등 규격과 기준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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